야콘을 요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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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活 美食佳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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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을 중심으로 1천년 전부터 재배되면서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 왔습니다. 배처럼 아삭아삭 씹히며 단맛이 있고 수분이 많아 시원함을 주고 열을 가하여 조리하면 연근 같은 맛이 납니다. 때로는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하지만, 생으로 껍질을 벗겨 과일처럼 깎아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한 입을 데쳐서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고, 잎을 건조시켜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으며 요리 첨가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리고당이 풍부하고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면서 감자나 고구마처럼 우리의 식탁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세계 농산물 소비 유형도 크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곡물 등의 주곡 작물 위주의 소비에서 다양한 가공식품과 편이 식품의 소비로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소비 유형도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면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련된 식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야콘의 다양한 요리법을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소비확대는 물론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